태백국유림, 자작나무 울창한 지지지골 도시 숲 조성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강원 태백시 황지동 일대에 지지리골 도시 숲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지리골 도시 숲은 1998년 광해복구사업으로 조림한 자작나무 숲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탄광촌 소년상, 광차 포토존 등 탄광 이미지에 걸맞은 시설물을 설치했다.

다기능 목교도 설치해 다리를 건너며 휴식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개장식은 27일 현지에서 열렸다.

남궁석 소장은 "국민의 보건·휴양 증진에 기여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태백의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