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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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리 상무, 해외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185023.1.jpg)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 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올해는 혁신형 제약 기업 중 에스티팜과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선정됐다.
올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7개월 만인 지난 10월 일본 마루호사에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총 2980억원 규모(일본 지역 한정)로 기술 이전에 성공했다. 면역항암제 GI-101, GI-102의 한국·미국 대규모 임상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 혁신 신약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상무(임상개발부문장)는 MSD 등 글로벌 빅파마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임상 계약 및 GI-301 일본 마루호 기술이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해외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됐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회사 설립 6년 만에 3건의 기술이전, 약 2700억원의 대규모 펀딩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혁신과 상생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