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주애에 '조선의 샛별' 칭호?…통일부 "확인해줄 내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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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RFA 보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통일부 차원에서 현재까지 확인해줄 내용은 없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북한의 후계 구도 상황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소식통은 해당 강연회에서 "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조선에 우주강국 시대가 열렸다"며 "우주강국 시대의 미래는 조선의 샛별 여장군에 의해 앞으로 더 빛날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도 이 강연회에서 정찰 위성 발사 성공을 계기로 "전 세계가 최고 존엄과 조선의 샛별 여장군을 우러러보게 될 것이라고 선전했다"고 RFA에 밝혔다.

태 의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것을 숨길 수 없어지자 2009년 초 24세의 김정은 위원장에게 '김대장'이라는 칭호를 주고 '발걸음'이라는 노래를 전국적으로 부르게 강요하면서 우상화, 신격화가 시작됐다"며 "당시에도 김정은을 후계자라고 공식 선포하는 당전원회의는 없었으나, 김정은에게 '김대장' 칭호가 부여되는 것을 보고 북한 주민들은 후계자 임명 과정이 끝났다고 판단했었다"고 부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