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ELS 판매 중단…은행권 중에서 처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이 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이 ELS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은행권 첫 ELS 판매 중단 조치다.
28일 농협은행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ELS 판매를 중단하고, 원금 보장이 가능한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27일 ELS 손실 가능 사태에 대해 “관련 TF를 꾸려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가 회복되길 바라지만 안 됐을 경우에 대비해 나름대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28일 농협은행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ELS 판매를 중단하고, 원금 보장이 가능한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27일 ELS 손실 가능 사태에 대해 “관련 TF를 꾸려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가 회복되길 바라지만 안 됐을 경우에 대비해 나름대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