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정 前 해수부장관 별세…고려대에 시신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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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차관을 지낸 최낙정 씨가 지난 26일 오후 7시께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1953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용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때인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해양항만청과 해수부에서 일했다. 해수부 수산물유통국장, 항만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 때인 2003년 차관과 장관을 지냈다. 이후 사진작가로 변신해 2017년 독도 사진전을 열었다. 2010년부터 8년간 부산밥퍼나눔공동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김성숙 씨, 딸 최정현 씨와 아들 최호림 씨, 사위 노을 씨, 며느리 강은진 씨 등이 있다. 시신은 고려대 의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9일 오전 9시30분.
1953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용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때인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해양항만청과 해수부에서 일했다. 해수부 수산물유통국장, 항만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 때인 2003년 차관과 장관을 지냈다. 이후 사진작가로 변신해 2017년 독도 사진전을 열었다. 2010년부터 8년간 부산밥퍼나눔공동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김성숙 씨, 딸 최정현 씨와 아들 최호림 씨, 사위 노을 씨, 며느리 강은진 씨 등이 있다. 시신은 고려대 의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9일 오전 9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