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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인사, 안정 속 변화…내년 영업익 전년비 360% 증가 전망"-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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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KB증권은 지난 27일 이뤄진 삼성전자의 인사 발표에 대해 안정속 변화를 줬다고 29일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같은 조기 인사는 올해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내년 흑자전환을 빠르게 대비하겠단 취지로 읽힌다. 사장 승진 대상자는 총 2명이다. 2023년 사장 승진 7명 대비 사장단 승진자를 대폭 줄였다. 용석우 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부사장은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 대외협력실팀장 부사장은 글로벌 대외협력실장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도 삼성벤처투자 사장으로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래사업기획단도 신설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미래사업기획단은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의 10년 미래 먹거리 신사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특정 부문에 종속되지 않고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에 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은 2009년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을 기획해 배터리와 바이오 사업을 확대한 신사업 추진단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1년간 삼성전자 주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반도체 업체 대비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다만 2024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반도체 상승 사이클 진입과 HBM 시장의 단계적 진입으로 전년 대비 360% 증가한 33조3000억원으로 추정돼 중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격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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