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창립한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국내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된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토대로 에너지, 인프라 및 건축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기획부터 설계, 시공, 시운전 등 일련의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포스코이앤씨는 제철을 비롯해 환경, 에너지 등의 플랜트 분야와 신도시 개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및 초고층 빌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모든 경영활동과 거버넌스 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합병해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의 모든 과정에 건설정보모델링(BIM), 가상시공,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같은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수소환원제철과 2차전지 소재 생산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