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LG전자·한올바이오파마 대거 매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LG전자와 한올바이오파마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29일 오전 10시까지 LG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한올바이오파마, 제이엘케이, SK하이닉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이었다.
LG전자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사장)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대표 연사로 나설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조 사장은 내년 1월 8일 CES 개막에 앞서 LG전자의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명을 현장에 초청해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제약기업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개발 중인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임상 1상 다중용량상승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HL161ANS는 한올바이오파마가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 로이반트에 기술 이전한 항FcRn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반면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루닛으로 나타났다. 루닛은 최근 AI를 통해 대장암 재발 및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으며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오늘도 루닛의 주가는 6.66% 상승하고 있는데, 초고수들은 이를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았다.
이외에도 에스앤에스텍, 코어라인소프트, 뷰노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
LG전자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사장)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대표 연사로 나설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조 사장은 내년 1월 8일 CES 개막에 앞서 LG전자의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명을 현장에 초청해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제약기업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개발 중인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임상 1상 다중용량상승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HL161ANS는 한올바이오파마가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 로이반트에 기술 이전한 항FcRn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반면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루닛으로 나타났다. 루닛은 최근 AI를 통해 대장암 재발 및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으며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오늘도 루닛의 주가는 6.66% 상승하고 있는데, 초고수들은 이를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았다.
이외에도 에스앤에스텍, 코어라인소프트, 뷰노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