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다문화가족 대상 '야구체험 캠프' 개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주말 야구체험 캠프를 연다.

KIA는 29일 "내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 동안 주말을 활용해 '2024 KIA 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한다"며 "참가자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매주 1박 2일로 야구를 배운다.

캠프 프로그램은 야구 규칙 설명, 기초 체력훈련, 수비훈련, 기술훈련 등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5주 차에는 자체 평가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자체 평가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참가자는 KIA 홈 경기 시구자로 초청되는 행운을 누린다.

만 13∼18세의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의 중·고등학생, 선착순 40명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