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홍천예총이 주관하는 '홍천악기동아리 페스티벌'이 다음 달 2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악기 연주로 화합' 홍천 악기동아리 페스티벌 12월 2일 개막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작산 색소폰, 기타와인, 하모홀릭, 무지개악단, 꽃뫼아코, 통기타 썸타임즈 등 40여개 지역 악기동아리들이 참가한다.

또 홍천무궁화합창단 등이 한해를 갈무리하는 화합의 연주를 펼친다.

'악기 연주로 화합' 홍천 악기동아리 페스티벌 12월 2일 개막
특히 페스티벌에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이 특별출연해 주민에게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날 페스티벌은 주민과 경찰, 소방, 지역 사회단체 등의 후원 등으로 마련했다.

백금산 홍천예총 지회장은 29일 "지역 악기동아리와 주민이 다 함께 올 한 해 수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악기 연주로 화합' 홍천 악기동아리 페스티벌 12월 2일 개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