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 美국립보건원 연구소에 액체생검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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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NCI에 이어 추가 공급
싸이토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액체생검 플랫폼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2022년 NIH 산하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 액체생검 플랫폼을 공급했다. 이번 추가 도입은 임상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추가 공급으로 NIH 내 로젠버그 연구소에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이 설치된다. 로젠버그 박사(Steven A. Rosenberg MD, Ph.D.)는 암 면역요법의 아버지라 불리며, 최초로 인간에게 외부 유전자를 삽입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다. 최근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 또는 기존 T세포 수용체(TCR)를 사용해 유전자 변형 림프구를 입양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 유방암, 위장관암, 췌장암 등 진행성 암 환자를 위한 광범위한 면역요법 관련 임상 프로그램을 감독하고 있다.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로젠버그 박사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항암요법 관련 연구에서 환자 치료 과정 모니터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이번 액체생검 플랫폼 도입을 통해 암 진단 및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진행성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존율 증가에 앞장서겠다”며 “살아있는 순환종양세포(CTC)를 통해 암세포가 가진 정보를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회사의 액체생검 플랫폼이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동반진단과 예후 모니터링 등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싸이토젠은 2022년 NIH 산하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 액체생검 플랫폼을 공급했다. 이번 추가 도입은 임상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추가 공급으로 NIH 내 로젠버그 연구소에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이 설치된다. 로젠버그 박사(Steven A. Rosenberg MD, Ph.D.)는 암 면역요법의 아버지라 불리며, 최초로 인간에게 외부 유전자를 삽입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다. 최근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 또는 기존 T세포 수용체(TCR)를 사용해 유전자 변형 림프구를 입양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 유방암, 위장관암, 췌장암 등 진행성 암 환자를 위한 광범위한 면역요법 관련 임상 프로그램을 감독하고 있다.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로젠버그 박사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항암요법 관련 연구에서 환자 치료 과정 모니터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이번 액체생검 플랫폼 도입을 통해 암 진단 및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진행성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존율 증가에 앞장서겠다”며 “살아있는 순환종양세포(CTC)를 통해 암세포가 가진 정보를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회사의 액체생검 플랫폼이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동반진단과 예후 모니터링 등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