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SK텔레콤, '티맥스 디바스' 시장 확대 위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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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맥스그룹 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204777.1.jpg)
티맥스그룹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SK텔레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SK그룹 안팎에서 티맥스 디바스 서비스 고객 유치를 위한 영업·기술 지원 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티맥스 디바스는 클라우드상에서 DB를 선택하고 설치·운영하는 데 따르는 복잡한 절차를 간편화하는 데 강점이 있다. 특히 AWS 클라우드상에서 '공유 디스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환경을 지원해 운영을 자동화한다.
정보기술(IT) 인프라 생성·설정 과정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re:Invent) 2023'에서 티맥스 디바스를 공개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MOU에서 티맥스티베로 김대기 대표는 "Tmax DBAS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SKT와 그려갈 DBMS 시장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