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 처장(사진 가운데)이 ‘장관상’을 수상한 후 행정안전부 서주현 혁신조직국장(사진 오른쪽), 정부혁신위원회 오철호 위원장(사진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 처장(사진 가운데)이 ‘장관상’을 수상한 후 행정안전부 서주현 혁신조직국장(사진 오른쪽), 정부혁신위원회 오철호 위원장(사진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인천공항은 경진대회에 출전한 533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은 여객이 출국 시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여객이 매번 여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출국소요시간도 감소시켜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2025년 4월까지 인천공항 모든 출국장, 탑승구로 확대 조성되어 여객 편의를 향상하고 항공 보안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