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이면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SM3 차량이 길가에 있던 안경원으로 돌진했다. /사진=인천 공단소방서
1일 낮 12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이면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SM3 차량이 길가에 있던 안경원으로 돌진했다. /사진=인천 공단소방서
8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갑자기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낮 12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이면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SM3 차량이 길가에 있던 안경원으로 돌진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게 직원은 점심을 먹으러 나간 상태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게 외벽 합판과 유리, 내부 진열장이 파손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하려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