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4년 연속 선정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한다.

공단은 지난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역 주민 나눔 숲 조성, 동해안 산불과 이태원 참사 등 재난·재해 의료지원, 의료기기 특허 기술 중소기업 무상 이전 등 수혜자 맞춤 사회공헌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도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배려(Better)하우스 사업, 지역 문제 해결플랫폼 동참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