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3일 보험 영업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할 수 있는 플랫폼 ‘원더’를 신규 출시했다.

2019년부터 4년간 4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원더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 전 과정을 휴대폰 앱에 담았다. 설계사가 사무실에 전혀 출근하지 않고 전체 영업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고안됐다.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의 모든 절차도 앱에서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다양한 담보에 대한 설계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인수지침과 담보별 연계조건 등이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