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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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는 4일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오후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영상 1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로 바람이 불어 춥고,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상승하는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