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디저트 즐기고 산타도 만나고"…롯데문화센터 특별 강좌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에서 연말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일에는 잠실점에서 시그니엘 서울의 나성주 제과 기능장과 함께하는 디저트 만들기 강좌를 선보인다.

동양인 최초로 'IKA 세계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성주 셰프가 직접 프리미엄 디저트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본점에서는 핀란드 대사 관저 김정민 셰프에게 배우는 '핀란드식 겨울 가정식 강좌'(19일)와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앤바 총괄 셰프인 세바스티아노와 함께하는 파티 음식 만들기 강좌(20일)가 열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를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4일 영등포점과 관악점을 시작으로 총 13개 매장에 핀란드 산타 마을에서 초청한 산타가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한다.

해당 행사는 점포별로 문화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한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본점에서는 오는 20일 재즈 밴드 '우미진 FACTORS'의 리더 우미진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콘서트'가 열리고, 31일에는 강남점에서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과 함께하는 연말 콘서트가 진행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특별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문화센터 콘텐츠도 일반 강좌 방식을 벗어나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