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인증서 수여 및 상생협력 사례 시상
흥아라인 등 6개사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 혜택을 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흥아라인, 그린글로브라인, 하나로TNS, 맥스피드, 우주해운항공, 용성씨엔에어의 6개 사가 올해 신규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인증회사는 28개 사로 늘었으며, 선주와 화주사는 각각 8개 사와 20개 사다.

또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HMM이 최우수상을, CJ대한통운이 우수상을, 장금상선과 남성해운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해양진흥공사는 내년부터 인증기업 대상을 부정기화물운송업자와 이용 화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