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한국ESG기준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ESG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상장회사(올해 1049곳)를 대상으로 부문별 등급과 통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JB금융은 올해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통합등급 A등급을 받아 국내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ESG 우수 기업에 올랐다.

JB금융은 2021년 6월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란 ESG 미션을 선포했다. 이사진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와 지주 및 계열사 주요 임원과 ESG 실무진이 참여한 ESG협의회를 통해 그룹 전사적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룹 봉사단을 창단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3대 핵심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