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올 들어 11월까지 ‘2023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의 누적 거래금액이 7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거래액(26억5000만원)보다 170% 늘어난 규모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올해엔 경기도의 144개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권한대행은 “내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