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편입 앞둔 우버에 러브콜 쏟아내는 월가
12월 18일부터 S&P500 지수에 편입된다고 발표된 우버 테크놀로지스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며 월요일장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간 4일 우버는 장 초반 5.5%까지도 상승했다가 이후 상승폭을 줄여 2.23% 상승한 58.60달러에 마감했다.

CNBC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고 보도했다.

오펜하이머는 우버의 목표가를 75달러로 제시했다. 금요일 종가보다 31% 높은 수준이다. 이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회사는 우버의 S&P500 지수 편입이 투심을 부추겨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봤다.

팀을 이끄는 제이슨 헤프스테인은 "우버가 성장과 자사주를 매입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4년에는 성장에 대하 투심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애널리스트 랄프 쉐이커트 역시 우버에 시장 수익률 상회 의견을 재확인하며 "자산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에 편입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보유하기 좋은' 혹은 '고려할만한' 종목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임스 코드웰 레드번 애틀란틱의 애널리스역시 우버에 강세 전망을 유지하며 매수 의견을 월요일 재확인했다. 그는 목표가로 19% 높은 68달러를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