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선정해 각 팀에 200만원 상당 제작비 지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단편 다큐 제작지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오퍼레이션 키노는 부산지역 대학 영화·영상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역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4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최종 선정작 5편을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5편에는 팀당 200만원 상당의 제작 비용이 지원된다.

올해는 13년째 후원하는 부산 중구 외에 영상 기기 및 소프트웨어 제작사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이 후원사로 나선다.

블랙매직 디자인은 선정된 모든 팀의 촬영 장비 및 후반 작업 장비를 지원하고 내년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도 오퍼레이션 키노 경쟁 부문을 후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