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세대당 7.2억원' 개발이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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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지역 최초의 단일 브랜드 더샵을 통한 차별화로 프리미엄 극대화를 이루겠다는 포스코이앤씨는 분양수입 증가 등으로 세대당 7.2억원의 개발이익을 제안함과 동시에 환급금 발생 소유주에게는 계약과 동시에 100% 조기 지급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
업체 관계자는 “자금조달의 주체가 신탁사인 기존 신탁방식 사업과 달리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를 당사가 책임조달함으로서 빠른 사업을 희망하는 소유주들의 바람에 보답하고자 하였으며, 대출 및 이자 발생이 전혀 없는 입주시 분담금 100% 제안을 통해 소유주 분들의 부담을 zero로 만들어드리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회사의 이익은 낮추고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착공 후 17개월까지 공사비를 받지 않겠다는 공사비 유예제를 제안했는데, 이는 곧 사업의 수입이 발생하더라도 소유주의 사업비로 먼저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금융비용 등이 절감되는 등 소유주의 개발 이익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 최초로 서울 외 PJT에 해외설계를 제안함과 동시에 인근 단지 정비계획을 고려, 주공6단지가 안산 최고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층수 상향 및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가 협업한 IDA는 뉴욕 기반의 세계적 건축디자인 그룹으로 그간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 두바이 등에 독창적인 건축물을 설계한 회사로서 주공6단지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단지 레벨 상향을 통한 조망감 및 개방감 극대화, 단지 보안 강화,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 초대형 중앙광장 조성, 중앙공원과의 연결 슬로프 특화 등 단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한편, 안산 주공6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번지 일원 4만1191.2㎡에 약 1000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이달 말 전체 소유주 회의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