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마솔 빙고 게임' 첫 시도…200명에 경품 증정
"가판대·구두수선대 서울마이소울 찾아 가로빙고 맞추자"
서울시 곳곳의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에 붙은 '서울마이소울'(서마솔·SEOUL MY SOUL) 사진 광고를 찾아 가로 빙고를 완성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게임을 한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서마솔 가로빙고'는 빙고 게임판에 서울 마이 소울 사진 광고를 넣는 게임이다.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에서 서울마이소울 로고가 붙은 사진을 찾고 그 사진으로 시가 제시한 4종의 게임판에 가로로 한 줄 이상 완성하면 성공이다.

사진 광고를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에서 찾았다는 인증사진과 필수태그(#서마솔빙고 #서울마이소울빙고)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시는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눈으로 한번, 게임으로 또 한 번 즐기기 위해 가로빙고 게임을 처음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광고에는 달빛무지개분수, 광화문책마당, 드론라이트쇼 등 올해 서울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를 담았다.

참여 기간은 6일부터 19일까지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내손안에 서울' 이벤트 페이지,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한다.

시는 서울 마이 소울 사진 광고를 시민이 언제,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서울한컷)에도 올려뒀다.

김규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를 활용한 사진 광고와 빙고 게임이, 거리 속 보물찾기 같은 설렘을 시민에게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판대·구두수선대 서울마이소울 찾아 가로빙고 맞추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