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단길 효과에…구미 '젊은 도시' 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70~80년대 옛 주택지역
청년상인 손 거치며 재탄생
'책읽는 금리단길' 사업으로
특색있는 북카페도 급증
젊은층 몰리며 경제 재생
청년상인 손 거치며 재탄생
'책읽는 금리단길' 사업으로
특색있는 북카페도 급증
젊은층 몰리며 경제 재생



위스키와 와인클래스, 북토크, 자산관리 등 월 1회 여는 문화 모임은 금리단길의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임 대표 같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금리단길을 채우면서 이제는 대구와 경북, 부산에서도 금리단길을 찾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휴스턴 등에 첨단기업이 몰리는 것은 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의 요인도 있지만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살기에 매력적인 도시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빈집을 게스트하우스로 유도해 여행객들도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