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지역별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의 확산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에스-커브(S-Curve) 스마트시티' 사업에 고양시가 지난 5월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 고양시와 시흥시, 세종시, 대구시, 부산시 등을 축으로 삼아 국토의 스마트 공간을 체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고양시가 지리적으로 시작점 역할을 한다.
시는 이달부터 3년간 총 400억 원을 들여 데이터 허브,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 밸리 등 스마트 교통·도시 인프라 분야의 8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난 9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스마트안전센터를 구축해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공원, 우범 지역 등의 CCTV에는 총 1천651대의 비상벨이 부착돼 위급 상황 때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와 연결돼 도움을 받게 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관제 시스템 800대를 최근 2년간 설치해 범죄자 침입이나 배회, 시위대 운집 등 특수 상황을 선별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구축해 고양시는 물론, 주변 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