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11일 대전 호텔ICC에서 올해 위촉된 '제18기 청춘예찬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이번 청춘예찬기자단은 일반기자(23명)와 영상기자(7명) 등 총 30명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청춘예찬기자단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기자단과의 간담회, 병무정책 소개, 향후 기자단 운영 방향 공유 등이 진행됐다. ‘국민이 묻고, 병무청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는 기자단이 병역제도 전반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질의하고 병무청장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다양한 시각을 지닌 청년들이 병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병역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병무청은 병역의무자 등 청년들에게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예찬기자단을 2009년부터 운영해왔다. 청년들이 병역명문가 시상식,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며 병역 이행과 국방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부사령관 역할을 했던 정진팔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등 합참 소속 중장 3인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정진팔 중장과 이승오 전 합참 작전본부장은 파면, 원천희 전 국방정보본부장은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팔 중장은 계엄 선포 직후 계엄부사령관으로 임명돼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을 보좌했고, 이승오 중장은 2024년 10월 '평양 무인기' 작전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원천희 중장은 계엄 선포 전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계엄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소장)에 대한 징계는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외교부가 주콜롬비아대사에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차장이 임명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최 신임 대사는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공군16전투비행단장, 공군교육사령관, 합참 차장 등을 역임했다. 콜롬비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 도입을 추진 중이다. 아직 본계약은 체결하지 않았지만, 방위사업청과 콜롬비아 항공우주군이 작년 2월 군용 항공기 감항 인증 상호 인정 협정을 체결하는 등 물밑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KAI의 FA-50 공격기 16대 가량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 도입비와 군수지원 등을 포함해 1조원 이상의 사업이 될 전망이다.지난달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차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에,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이 이스라엘 대사로 임명되는 등 올들어 군 출신들이 재외공관장으로 잇달아 배치되고 있다. 군 출신 뿐만 아니라 주동티모르 대사에는 장하연 전 서울경찰청장 지난달 임명됐고, 작년 말엔 캄보디아 대사로 김창룡 전 경찰청장이 임명되는 등 경찰 출신 인사들도 외교가에 진출하고 있다. 외교관 출신 공관장의 인사가 늦어지면서 외교부 안팎에선 긴장감도 감돌고 있다. 작년말 대통령실이 170여 개에 이르는 재외공관장 자리 중 최대 40%가량을 특임공관장(직업 외교관이 아니거나 퇴직한 외교관)으로 인선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재외공관을 문화외교, 산업외교 등의 전진기지로 개편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이 경우 직업 외교관들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문재인 정부 초기(2018년 1월 기준) 특임공관장이 임명된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