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주소' 어떻게 잘 활용할까…행안부 정책소통포럼 개최
행정안전부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 '안전한 대한민국, 사물주소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제45차 정책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장소)의 위치 찾기 편의를 높이고자 부여하는 주소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사물주소 부여대상 발굴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사물주소와 공공 데이터를 연계해 사물주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안도 논의한다.

그간 행안부가 추진해온 사물주소 정책 추진현황을 비롯해 사물주소에 따른 위치 신고로 긴급 구조가 가능했던 사례 등이 소개된다.

당일 오후 3시 시작하는 포럼은 유튜브 '정책소통포럼' 채널(www.youtube.com/@onsotong24)에서도 실시간 중계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8년부터 운영해온 행안부 정책소통포럼은 지난 5년간 약 1만5천명의 국민이 참여해 306건의 정책대안을 도출했다.

이중 사회위기 취약계층의 선제 지원방안, 지자체 참전수당 예우 개선방안 등 232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