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5일 금융권 발표에 따르면 혼합형 주식담보대출의 경우 한달사이 금리상단이 0.6% 하락하여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등 주요 5대 은행의 금리가 3.77~5.77%로 집계되고 있다. 금리산정에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의 경우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게 주요 요인이다.

이와 같이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경우 금리부담이 줄었지만 증권사 신용, 담보대출 이용자들의 금리 부담은 여전하다.
지난해까지 10% 이상의 신용용자 이율을 부과하다 여론의 비판을 받고 조금 낮아진 증권사 신용, 담보대출 금리가 여전히 8~9%대 후반에 이르고 있는데도, 해당 금리를 고객에게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증권사 신용융자 이용자의 이자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담보대출과 달리 증권사 신용, 담보대출의 경우 대환대출이 활발하지 못한건 이처럼 높은 금리를 부과하는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사 신용, 담보대출도 은행권의 부동산 담보대출과 같이 저금리 대환대출 경쟁이 치열해야 결과적으로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도 낮아지게 될 것이다.



최근 이처럼 대환대출 불모지였던 증권사 신용, 담보대출 시장에도 저금리 전환이 가능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높은 금리의 증권사 신용,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낮은 금리의 증권사 신용, 담보대출로 전환하는 것이 이자비용을 아끼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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