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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청년허브, “일경험 사업 결과 구직 어려움 겪는 청년 대다수 노동시장 재진출 의지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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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성장 시대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팬데믹으로 심화된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행기 청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해 24년 청년일경험 사업의 예산을 대폭 확대한 가운데 서울시 청년허브가 올해 ‘그냥 쉬는’ 청년의 사회적고립을 예방하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진행했던 일경험 사업(사회적 고립청년 적합일자리 개발사업, 이하 일경험 사업)의 성과와 시사점을 공유했다.



    일경험 사업은 직장·가정내 갈등 등 부정적 경험으로 인해 타인과의 관계형성·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는 인턴쉽·공동작업장 등 청년의 상태에 맞는 직무 및 업무를 제공하고 온보딩 프로그램, 현직자 면담, 자기주도 챌린지 및 프로젝트 제안 등 청년 상황 변화에 따라 맞춤형 코칭을 제공했다.



    사업 결과 참여자들의 과반수가 자신의 방향성에 맞춰 취업·구직준비·학업 등을 수행하며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경험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사업 전후의 심리상태를 서울시 마음건강사업을 통해 확인한 결과,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자기효능감이 증가하는 등 좋아짐을 확인했다.



    본 사업의 인턴쉽 제공에 참여한 기업들은 청년허브와의 간담회에서 일경험 사업이 청년에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담당코치(직원)의 산업 및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 참여자변화에 대한 추적관리, 지원기관의 기업·청년 관계 적극개입, 참여기업 구성원에 대한 ‘사수보상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빈일자리’ 연계를 주목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에 청년이 참여하는 정성적 연구를 확대하는 것을 제안했다.



    사업담당 최설희 팀장은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프로그램을 다층화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단순일자리 알선·양적증가에 그치면 질 낮은 일자리에 익숙해진 청년들이 차후 고용시장에서 성장과 자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반드시 심층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청년허브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일자리허브’라는 이름으로 개소하여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 공간으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지원과 시범사업·연구를 진행해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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