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정부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물 신분증 없이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한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 본인 확인이 필요한 각종 보험 관련 업무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생명 고객플라자에서는 고객이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창구 모니터에 제시된 QR코드를 촬영하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선 비대면 실명인증 방식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선택하면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자동 연결돼 얼굴 인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