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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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이 약국 경영 통합 플랫폼인 바로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커머스 사업 모델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56분 기준 유유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440원(25.58%) 오른 707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유유제약은 바로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커머스 사업 모델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유유제약이 호흡기 치료제 피지오머, 멍 치료제 베노플러스겔 등 일반의약품 23종과 눈앤굿, 인사메디, 장안에화제 등 건강기능식품 14종을 바로팜에 공급하면, 바로팜은 플랫폼 내 유유제약 브랜드관을 별도 구축해 전국 1만8천여 회원 약국에 유유제약 제품을 총괄 판매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이커머스 사업 본격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이커머스본부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을 발굴할 예정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최근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해 유유제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