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성비 폰으로 1020 공략…3년만에 갤럭시 FE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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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FE 출고가 84만원
프리미엄 폰에 준하는 성능
프리미엄 폰에 준하는 성능

삼성전자의 FE 신제품 국내 출시는 ‘갤럭시 S20 FE’ 이후 3년 만이다. 256GB(기가바이트) 단일 기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4만7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기조에 발맞춰 고객이 24개월 뒤 제품을 반납하면 출고가 50%를 보상하는 내용의 ‘갤럭시 퍼펙트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제품 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 반품을 신청하면 전액 환불해주는 ‘갤럭시 트라이얼’ 체험 행사도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통신사들도 추가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신규 개통 고객이 특정 중고 단말기를 반납할 경우 5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KT 고객은 갤럭시 S23 FE를 6만9000원 이상의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로 개통하고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면 월 2000원의 이용료만 내고 잔여 할부금 납부 없이 24개월 사용할 수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