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차림 수십명 남성들 포착…"투항 하마스 대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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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명의 남성들이 모랫바닥에서 속옷만 입은 채 무릎 꿇고 있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이들이 이스라엘에 투항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한 팔레스타인 남성들로, 하마스 대원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 영상 들은 가자지구 자발리야, 북부 다른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 영상에는 모랫바닥의 공터 혹은 도로에 수십명의 남성이 속옷만 입은 채 천 등으로 눈이 가려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거나 앉아있고, 무장한 군인들이 이들을 감시하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이스라엘군이 이들을 트럭에 태우고 어디론가 데려가는 모습도 담겨 있다.
다만 가자지구 북부 지역 대부분을 점령한 뒤 남부지역으로 작전을 확대한 이스라엘군은 아직 투항한 하마스 대원이나 동조자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해당 사진, 영상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한 팔레스타인 남성들로, 하마스 대원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 영상 들은 가자지구 자발리야, 북부 다른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 영상에는 모랫바닥의 공터 혹은 도로에 수십명의 남성이 속옷만 입은 채 천 등으로 눈이 가려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거나 앉아있고, 무장한 군인들이 이들을 감시하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이스라엘군이 이들을 트럭에 태우고 어디론가 데려가는 모습도 담겨 있다.
다만 가자지구 북부 지역 대부분을 점령한 뒤 남부지역으로 작전을 확대한 이스라엘군은 아직 투항한 하마스 대원이나 동조자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해당 사진, 영상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