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해삼 30만 마리 무상 분양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8일 어린 해삼 30만마리를 지역 7개 어촌계에 무상 분양했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삼 종자 대량 생산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한 곳이다.

2016년 해삼 연구동을 준공 후 매년 건강한 해삼 종자를 대량 생산한다.

올해도 지난 5월 해삼 수정란을 확보해 부화 후 약 7개월 동안 마리당 0.5∼2g 정도 무게까지 키워 창원시·거제시·통영시·사천시·하동군·남해군·고성군 등 7개 어촌계에 무상 분양했다.

해당 어촌계는 어린 해삼을 바다에 방류해 키운 후 성체가 되면 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