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엔화 강세에 18원 급락…1,306.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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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8.5원 급락한 1,30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내린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장 중 한때 1,304.65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일본은행(BOJ)이 양적 완화 종료를 시사하며 엔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이 환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전날 "부양책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면 어떤 통화정책 도구를 동원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화 강세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강세 요인이 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100엔당 907.15원이었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905.38원)보다 1.13원 오른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8.5원 급락한 1,30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내린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장 중 한때 1,304.65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일본은행(BOJ)이 양적 완화 종료를 시사하며 엔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이 환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전날 "부양책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면 어떤 통화정책 도구를 동원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화 강세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강세 요인이 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100엔당 907.15원이었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905.38원)보다 1.13원 오른 수준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