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8일까지 980만2000달러 규모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인베이스의 순매수 순위는 지난달 31위에서 이번달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재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전월 대비 57%가량 오르면서 주당 140달러를 넘겼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상승세를 띄면서 관련주인 코인베이스가 그 혜택을 톡톡히 입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주 공매도에 나섰던 투자자들도 총 60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정보업체 S3파트너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공매도 투자자들은 약 35억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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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