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강이 공공미술 갤러리로…잠원한강공원 '싱싱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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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공간 예술작품 전시 프로젝트…추위에도 생동하는 자연 주제
서울시는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강남구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3 공공미술 수변갤러리 프로젝트 '싱싱겨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쉽고 친근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행사다.
서울시는 한강 변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대형 투명 에어돔 3동을 설치하고 꽃·나무·정원 등 추위에도 생동하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방침이다.
돔 외부에는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공미술 수변갤러리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선된 구상안 중 실제 작품으로 제작된 '물결의 시'를 설치한다.
공모에 함께 선정된 '겨울의 작은 숲'은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현돼 23일과 24일에 진행된다.
다양한 차를 음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싱싱겨울'은 그간 시도된 적 없는 프로젝트로 겨울철 한강을 공공미술의 영역으로 새롭게 확장하는 전시"라며 "겨울에도 시민이 공공미술을 통해 움츠림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프로젝트는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쉽고 친근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행사다.
서울시는 한강 변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대형 투명 에어돔 3동을 설치하고 꽃·나무·정원 등 추위에도 생동하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방침이다.
돔 외부에는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공미술 수변갤러리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선된 구상안 중 실제 작품으로 제작된 '물결의 시'를 설치한다.
공모에 함께 선정된 '겨울의 작은 숲'은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현돼 23일과 24일에 진행된다.
다양한 차를 음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싱싱겨울'은 그간 시도된 적 없는 프로젝트로 겨울철 한강을 공공미술의 영역으로 새롭게 확장하는 전시"라며 "겨울에도 시민이 공공미술을 통해 움츠림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