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내서 마을버스가 '꽝'…40대 배달기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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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마을버스 운전기사 A씨 불구속 입건

서울 관악경찰서는 12일 60대 마을버스 운전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 교차로인 만큼 신호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전방 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조사에 참석한 A씨는 "빗길에 차량 전조등 불빛이 반사돼 오토바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