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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투증권, 홍콩거래소에 파생워런트 상품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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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권사 중 처음"
    한투증권, 홍콩거래소에 파생워런트 상품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홍콩거래소에 파생워런트 상품을 상장하고 상장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생워런트는 한국 시장에서 ELW(주식워런트증권)로 불리는 구조화 상품의 한 종류다.

    전날 홍콩 현지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는 홍콩거래소 매슈 청 파생상품본부장을 비롯한 현지 금융기관 담당자 50여 명과 한국투자증권 지현준 투자금융본부장, 이강희 홍콩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홍콩증권거래소(HK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50만 주와 중국 대표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800만 주 등 두 종목을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홍콩 파생워런트 시장은 올해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이 1조7천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JP모건,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UBS, 맥쿼리 등 유수의 글로벌 투자은행과 증권사 15곳이 진출해 경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2019년 베트남 파생워런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마침내 세계 1위인 홍콩 시장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국내 ELW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는 사업자로서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홍콩 시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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