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자회사 케어벳, 고양이 위장염 진단키트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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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수출 허가 키트 확장
진시스템은 자회사인 케어벳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고양이 위장염 4종 진단키트’에 대해 추가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케어벳이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 진단키트는 약 100여 가지 적응증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번에 고양이 위장염 병원체 진단키트의 추가 허가에 따라 국내 품목 허가 제품은 6종(적응증 19종), 수출 허가를 받은 진단키트는 12종(적응증 48종)으로 확장됐다.
고양이의 위장염은 고양이의 위장관에 염증이 발생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 고양이 위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발병 후 2주 이상 경과하면 만성 위장염이 될 수 있어 빠른 진단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문명진 케어벳 대표는 “케어벳이 2022년부터 임상 및 허가를 진행하며 노력해온 결실을 연내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중 병원체 진단 30종 이상 허가를 통해 제품군(포트폴리오)을 강화하고 향후 유전병 예측과 장, 구강 내 미생물 검사키트 개발 및 보급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케어벳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료,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건강간식 등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을 추천하는 이커머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시스템은 지난 10월 31일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관계사인 케어벳의 대여금 출자전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을 통해 55.5%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케어벳은 진시스템의 관계사에서 자회사로 전환됐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현재 케어벳이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 진단키트는 약 100여 가지 적응증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번에 고양이 위장염 병원체 진단키트의 추가 허가에 따라 국내 품목 허가 제품은 6종(적응증 19종), 수출 허가를 받은 진단키트는 12종(적응증 48종)으로 확장됐다.
고양이의 위장염은 고양이의 위장관에 염증이 발생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 고양이 위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발병 후 2주 이상 경과하면 만성 위장염이 될 수 있어 빠른 진단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문명진 케어벳 대표는 “케어벳이 2022년부터 임상 및 허가를 진행하며 노력해온 결실을 연내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중 병원체 진단 30종 이상 허가를 통해 제품군(포트폴리오)을 강화하고 향후 유전병 예측과 장, 구강 내 미생물 검사키트 개발 및 보급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케어벳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료,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건강간식 등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을 추천하는 이커머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시스템은 지난 10월 31일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관계사인 케어벳의 대여금 출자전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을 통해 55.5%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케어벳은 진시스템의 관계사에서 자회사로 전환됐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