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미국발 훈풍에 반도체주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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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년 만에 최고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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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어보브반도체는 전일 대비 24.67%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제주반도체(18.75%), 퀄리타스반도체(14.52%), 미래반도체(14.43%), 로체시스템즈(12.91%), SFA반도체(11.62%)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55%)와 SK하이닉스(1.86%)도 소폭 오르고 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관계가 격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에 힘입어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도 반도체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3.78%), AMD(4.26%), 브로드컴(9%) 등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4% 오르며 3,902.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