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하마스 땅굴 바닷물 침수작전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하마스 땅굴 바닷물 침수작전 시작"](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PEP20231209066801009_P4.jpg)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대해 브리핑받은 미국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지하터널을 파괴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바닷물을 이용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바닷물을 끌어오기 위해 지난달 5대의 펌프를 설치한 데 이어 2대의 펌프를 추가했다.
미국 정부의 일부 관리들은 터널에 바닷물을 부을 경우 가자지구의 지하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대변인은 하마스 터널 관련 작전은 기밀로 분류되어 있다며,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앞서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하마스의 땅굴에 바닷물을 들이붓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6일 하마스 땅굴에 바닷물을 붓는 방안에 관한 질문에 "적으로부터 터널이라는 자산을 빼앗는 것은 우리가 검토 중인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