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손잡고 첫해 350만명 유치"…아레나 품은 모히건 인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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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소프트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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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임시 개장(소프트 오픈)한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대표(사진)는 13일 인천 운서동 모히건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 데이’ 행사에 참석해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내년 1분기에는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연다. 첸 시 대표는 "내년 1분기까지 카지노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호텔은 5성급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년 2분기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디스커버리 파크’를 열고 스플래시 베이를 전면 개장한다.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국내 최대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도 문을 연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오는 18일부터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돌입한다.
첸 시 대표 "첫해 3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목표"라며 "카지노뿐 아니라 논게이밍(비 카지노) 부문 경쟁력을 부각해 50대 50의 비율로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