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수프 시장 연평균 30% 성장
CJ제일제당, 콘크림수프·치킨크림수프 출시
CJ제일제당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햇반 소프트밀 수프 제품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콘크림수프', '치킨크림수프' 등 햇반 소프트밀 수프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콘크림수프'는 옥수수 크림 소스에 옥수수 알을 넣어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치킨크림수프'는 닭고기와 바질, 귀리로 부드러움과 풍미를 높였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이상호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 매니저는 "곡물의 든든함과 영양으로 수프 자체를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햇반 소프트밀 수프의 특장점"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쉽고 맛있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가공수프 시장은 약 1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분말수프 시장과 액상수프 시장이 각각 70%와 30%를 차지하는데 이 가운데 액상수프 시장은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 최근 3년간 연평균 30%가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