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횡보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 종가와 같은 1,3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311.9원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25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3.68원)보다 0.43원 내린 수준이었다.

원/달러 환율, 美 FOMC 앞두고 소폭 등락…1,310원대 초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