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실리콘밸리 IT 억만장자와 연애담 공개…"소개팅으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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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양동근, 이승윤 등과 함께 출연했다. '뇌섹녀'로 알려진 서동주는 IT 억만장자와 연애담을 공개해 모두를 집중케 했다.
서동주는 "(전 남자친구가) 저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소개팅하게 됐다"며 "여자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 남자가 있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코스로는 학교의 호숫가에서 수영하고, 함께 햄버거나 피자를 먹었다고 소개하면서 "생각보다 검소했다"며 "'찐' 부자들은 이렇게 검소하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다재다능함을 묻는 말에 "공부가 재미있다"며 "제일 쉬웠다"는 말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로스쿨 진학에 대해 "자선단체에서 일하며 프로보노 변호사(미국 변호사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들과 일을 많이 했는데, 그런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그때 제가 '돌싱'이 됐을 때라 '안정적인 직업을 빠른 시일 내에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하다,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어 로스쿨에 갔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