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10년째 접어들며 나름 이것저것 먹어 봤지만 일본 음식의 대표는 스시와 라멘이다.

라멘은 소위 '3대 라면'이라는 게 있는데 하카타 라면(후쿠오카), 삿포로 라면, 기타 카타라면(후쿠시마)다. 일본 라면의 육수 베이스는 돼지인데 특히 하카타 라면은 진한 돼지뼈를 우려낸 뽀얀 국물이 특징인데 한국인들 가운데 일본 라면을 처음 접했을 때 하카타 라면을 먹은 경우 돼지 특유의 냄새 때문에 느끼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카타 라면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치란 라면'은 1960년 후쿠오카에서 포장마차로 시작한 브랜드로 라면에 빨간 매운 소스를 올려 돼지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비교적 느끼함이 덜하며 심지어 해장용으로 얼큰함까지 더해준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뉴욕과 홍콩 그리고 대만에도 체인점이 있다.

한국관광객들도 많이 즐겨 찾는 가게로 식권 구매 후 취향에 맞게 면의 굵기나 국물의 농도, 매운 정도를 기입해 취향껏 즐길 수 있으며 1인씩 앉아 먹는 매장 구조가 특징이다.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자기 차례가 오면 식권을 구입한다.  / JAPAN NOW
자기 차례가 오면 식권을 구입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기다리는 동안 종업원이 주는 용지에 매운 강도, 면의 굵기 등을 기입한다. 한국어는 뒤집으면 나온다. / JAPAN NOW
기다리는 동안 종업원이 주는 용지에 매운 강도, 면의 굵기 등을 기입한다. 한국어는 뒤집으면 나온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이치란라멘 하라주쿠점으로 밤 9시가 넘어 줄이 없지만 평소에는 긴 줄로 대기를 한다. / JAPAN NOW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