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은 3000원 더 내라"…무한 리필 고깃집에 '격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군 장병 3000원 비싼 무한 리필 식당 논란
네티즌들 '별점 테러'…업주 "반론 않겠다"
네티즌들 '별점 테러'…업주 "반론 않겠다"
![군 장병은 1만9900원을 받는 무한리필 숯불갈비 식당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322484.1.jpg)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군 장병에게는 일반 성인 가격보다 3000원을 더 비싸게 받는 무한 리필 고깃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올라온 사진을 보면 이 식당은 성인에게는 1만6900원, 7~9세 1만원, 4~6세 8000원을 받지만, 군 장병에게는 1만9900원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은 해당 식당 업주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업주는 "(해당 논란에 대해) 반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 업주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지도 앱 댓글은 자신이 쓴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별점 5점과 함께 달린 이 댓글에는 "군인이면 체격 좋은 남성인데, 그런 사람들은 먹는 양이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도 손해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